"언론의 사명을 되새기게 됐습니다"

김동희 기자 2022. 9.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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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고등학교(교장 조기한) 학생들은 21일 대전일보 신문박물관에서 대전일보사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2년도 대전일보 미디어교육프로그램-1일 기자 체험'에 참가했다.

김민수 학생은 "특강을 들으면서 언론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신문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기자가 된 경험도 느껴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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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고등학교, 21일 대전일보 신문박물관서 기자체험
특강 및 '나만의 신문만들기'로 기자의 꿈 한발짝 '성큼'
남대전고등학교(교장 조기한) 학생들이 21일 대전일보 신문박물관에서 대전일보사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2년도 대전일보 미디어교육프로그램-1일 기자 체험'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일보 신문박물관 제공


남대전고등학교(교장 조기한) 학생들은 21일 대전일보 신문박물관에서 대전일보사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2년도 대전일보 미디어교육프로그램-1일 기자 체험'에 참가했다.

이날 영자신문반 지도교사 1명과 학생 15명은 '생각의 힘'이라는 주제 특강을 들었다.

이어 학생들은 신문박물관 체험실에서 신문제호 만들기와 취재, 기사 작성·편집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만의 신문만들기'에 참여했다.

일일 기자가 된 학생들은 조별 토의를 통해 취재 주제를 선정하고 기사를 작성한 후, 기사와 사진 등을 편집해 함께 신문을 만들었다.

특히 직접 쓴 기사와 사진이 지면에 배치되고 인쇄가 이뤄지자 학생들은 신문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체감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동문 영자신문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요새 쉽게 보지 못하는 종이 신문에 대한 정보와 언론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며 "특히 직접 기사를 작성하며 교내 신문제작을 목표로 하는 영자 신문반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민수 학생은 "특강을 들으면서 언론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신문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기자가 된 경험도 느껴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문사 현장시설을 활용하고 특강을 통해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도 대전일보 미디어프로그램-1일 기자 체험'은 오는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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