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노리는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단식 16강 진출..한나래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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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S 오픈에서 우승한 엠마 라두카누(77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750달러)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우치지마 모유카(126위·일본)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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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지난해 US 오픈에서 우승한 엠마 라두카누(77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750달러)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우치지마 모유카(126위·일본)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US 오픈에서 깜짝 우승하며 여자 테니스계 신데렐라로 떠오른 라두카누는 이후 나선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올해 US 오픈에서도 1회전에서 탈락하며 세계 랭킹이 80위대로 떨어졌다.
세계 랭킹 77위로 코리아오픈에 참가한 라두카누는 첫 단추를 잘 꿰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라두카누는 16강에서 야니나 위크마이어(460위·벨기에)를 상대한다. 위크마이어는 앞서 열린 단식에서 린다 프루비르토바(74위·체코)를 2-0(6-1 6-4)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던 한나래(212위·부천시청)는 2번 시드인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4위·러시아)에게 0-2(1-6 3-6)로 패해 탈락했다.
한나래의 탈락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는 복식에 나서는 한나래-장수정(대구시청) 조만 남았다.
중국의 주린(중국)은 2회전에서 안키타 라이나(329위·인도)를 2-0(6-1 6-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주린은 8강에서 올해 윔블던에서 4강에 오른 타티아나 마리아(80위·독일)를 상대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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