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달장애 문화예술인 복지 공간 조성

이가람 2022. 9. 21. 18: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다섯째)과 이강민 장애인예술단 차이 대표(오른쪽 여섯째)가 21일 울산 북구 명촌동 소재 '발달장애 문화예술인 연습센터 구축 지원식'에서 발달장애인 단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공연 활동을 돕기 위해 울산지역에 문화예술 복지공간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북구 명촌동에 들어선 발달장애 문화예술인 연습센터는 사물놀이와 무용공연 등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공연 활동을 위한 연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센터 내 고효율 LED 조명과 전기 설비교체, 단열 도배, 장애인 화장실 마련 등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한 연습공간을 구축했다. 또 발달장애인예술단'차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협업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발달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연습공간 제공을 통해 자립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