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지 케이블카 사고..정부 "韓관광객 안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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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베트남 관광지인 사파 지역에서 우리 국민 8명이 탑승한 관광객들을 태운 케이블카가 5시간 동안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교부는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1일 "주베트남대사관은 같은 날 오후 5시 50분경 관광객의 가족으로부터 사고를 접수받았으며, 인지 즉시 케이블카 운영회사를 통해 상황을 파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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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지 즉시 케이블카 통해 상황 파악"
베트남 영사, 현장서 통역 지원 제공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20일(현지시간) 베트남 관광지인 사파 지역에서 우리 국민 8명이 탑승한 관광객들을 태운 케이블카가 5시간 동안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교부는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1일 "주베트남대사관은 같은 날 오후 5시 50분경 관광객의 가족으로부터 사고를 접수받았으며, 인지 즉시 케이블카 운영회사를 통해 상황을 파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 탑승객과 연락해 안전여부 확인 및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등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당시 새벽 현장에 도착한 주베트남대사관 담당 영사는 우리 국민 관광객 면담과 통역 지원 등 영사조력을 제공했고, 무사 귀가를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케이블카가 변압기 문제로 고장이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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