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산 무기 계약' 폴란드에 "신공항·원전 진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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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한국산 무기를 대거 계약한 폴란드와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원전과 인프라, 방산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조정관은 배터리 업계 등 다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한 것도 거론하며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경제안보 협력도 강조했고, 피에호비악 차관은 폴란드 내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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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한국산 무기를 대거 계약한 폴란드와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원전과 인프라, 방산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그제고시 피에호비악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은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5차 한국-폴란드 경제공동위를 개최했습니다.
윤 조정관은 최근 한국과 폴란드가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양국 간 높은 수준의 신뢰 관계를 보여준다며, 폴란드의 신공항 건설, 원전 사업 등에도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에호비악 차관은 폴란드의 국책 사업 등에 한국 기업의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2043년까지 원전 6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며 신공항 건설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 조정관은 배터리 업계 등 다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한 것도 거론하며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경제안보 협력도 강조했고, 피에호비악 차관은 폴란드 내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0996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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