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붐,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재출격..'제2의 임영웅' 찾기 나선다
가수 장윤정과 MC붐이 올 겨울 방송될 TV 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마스터로 다시 의기투합한다.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안방마님으로 따뜻하면서도 촌철살인 메시지를 던진 가수 장윤정과 ‘흥’ 마스터로 시청자는 물론 출연진까지 들썩이는 붐의 조합이 다시 한번 펼쳐지는 것. 두 사람 모두 매의 눈을 선보이며 ‘제2의 임영웅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장윤정과 붐은 TV 조선의 트로트 오디션과 계속 함께 한 대표 마스터들이다. 트로트계의 보석 송가인,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 신이 내린 목소리 양지은과 같은 굵직한 트롯스타들을 발굴해내며 ‘스타 감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때로는 날카로운 심사평을, 때로는 가요계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장윤정은 “트로트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등대처럼 같은 자리에서 후배들을 안내하고 만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넘치는 흥으로 밝고 유쾌하게 분위기를 주도할 뿐 아니라 예리하고 정확한 분석도 놓치지 않았던 붐은 “매 시즌마다 출연자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열정은 늘 감동이었다. 감히 그 노력을 평가할 순 없지만 공감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 겨울 방송을 앞둔 TV조선 ‘미스터트롯2′는 지난 9월 1일부터 2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전국 곳곳에서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실력파 1050 남성들이 대거 몰렸다는 후문. 이러한 상황에 ‘트롯 여제’ 장윤정과 ‘흥부자’ 붐이 마스터로 재출격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명실상부한 ‘심사 타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200% 이끌어냈던 이들이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심사로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뒤흔들 ‘트롯스타’를 탄생시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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