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금호동 부두 정박 149톤 예인선에 불..2명 사상(종합)

김동수 기자 2022. 9. 21.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오후 4시3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한 부두에 정박 중인 149톤급 예인선(승선원 4명)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77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기관실 엔진룸에서 맨홀덮개 손잡이 용접작업을 하다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작업현장에 있던 선원 A씨(52)가 숨졌고, 작업을 하던 선장 B씨(76)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접작업 중 폭발 추정"
21일 오후 4시3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한 부두에 정박 중인 149톤급 예인선 선박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선박 내부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광양소방서 제공)2022.9.2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21일 오후 4시3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한 부두에 정박 중인 149톤급 예인선(승선원 4명)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77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기관실 엔진룸에서 맨홀덮개 손잡이 용접작업을 하다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작업현장에 있던 선원 A씨(52)가 숨졌고, 작업을 하던 선장 B씨(76)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선원 2명은 당시 갑판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