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문 윤희근 경찰청장, 은행 강도살인 사건 특별승진 계급장 수여

강은선 2022. 9. 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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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대전을 방문해 범죄 피해자보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은행 권총 강도 살인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에게 특별 승진 계급장을 수여했다.

윤 청장은 임용식에서 경감으로 특별 승진하는 대전청 형사과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 석보현 경위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다.

대전청 형사과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지난달, 21년 만에 대전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권총으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현금 3억원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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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대전을 방문해 범죄 피해자보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은행 권총 강도 살인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에게 특별 승진 계급장을 수여했다.

윤 청장은 21일 오후 중부경찰서를 찾아 범죄 피해자 보호 대응체계 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자를 위한 스마트워치를 직접 착용, 점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 대전경찰청 제공
윤 청장은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피해자 보호 조치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대전경찰청에서는 대전 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에 대한 특진 임용식이 열렸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21일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사건을 수사한 대전경찰청 경찰관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해 승진 계급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
윤 청장은 임용식에서 경감으로 특별 승진하는 대전청 형사과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 석보현 경위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다. 석 경위는 5년간 1만5천명을 끈질기게 수사해오며 21년 만에 미제사건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대전청 형사과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지난달, 21년 만에 대전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권총으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현금 3억원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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