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쓰리디타다와 에듀테크 '맞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쓰리디타다와 3D(3차원) 모델링 소프트웨어 활용 및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쓰리디타다는 큐브 또는 레고블럭을 이용한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주력 제품인 ‘타다크래프트’는 초급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3D 프린팅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용 콘텐츠도 제작 가능하다. 또한 교육부 및 경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다크래프트를 전국 500여 개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스크림에듀는 쓰리디타다와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에 대한 기술을 교류하며 양사 에듀테크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 양사는 타다크래프트 판매 채널을 발굴해 교육 현장에 해당 프로그램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듀테크 기반 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성 향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에듀테크 역량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쓰리디타다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양사 기술력을 통해 한층 더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