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목이 '댕강', 사진 잘못올려 '대참사'..최희서 "아이구야"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한가인이 사진을 잘못 몰려 'SNS 초보'를 인증했다.

21일 한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일요일 6시(원래는 6시30인데 이번주만 6시부터 시작한다 해요) sbs 싱포골드 첫방송 입니다! 굉장한 분들이 나오십니다!ㅜㅜ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며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 했다.

영상은 한가인이 출연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의 티저였다. 함께 업로드한 사진 역시 한가인이 담긴 '싱포골드'의 개인 포스터.

하지만 정작 올라온 사진은 한가인의 얼굴과 다리가 잘린 채 목 아래 상반신만 덩그러니 담겨 있어 당혹감을 자아낸다. 이는 한가인이 영상과 함께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 영상 사이즈에 맞춰 자동으로 사진 위 아래가 잘렸기 때문이었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한가인은 뒤늦게 이를 발견하곤 "두번째 사진 좀 어찌된겁니까?ㅋㅋㅋ"라고 당황했다. 이에 한 팬은 "인스타는 사진크기 1:1이에요!"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ㅎㅎ 일대일?"이라고 어리둥절하더니, "모두 똑똑하십니다 와 과외필요합니다ㅋㅋ 저 사진이 이 계정과 어울리므로 수정하지 않고 둘게요"라고 추가 댓글을 남겼다.

이를 지켜본 최희서는 "아이구야..."라고 탄식했고, 구재이는 "두번째 정답! 한가인!!"이라고 퀴즈를 맞추는 듯한 재치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현빈은 "나 이런거 맞추고 싶지 않았어"라며 한가인의 실수를 예상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한가인은 "현빈아 니가 이언니 사진 조정못해서 다짤리게 올릴것같다 할때는뭔말인지 몰랐거든?ㅎㅎ 이사진보고 아~~~ㅋㅋ 이런거였구나"라고 뒤늦게 공감을 표했다.

이후 한가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잘렸던 개인 포스터의 원본을 올리며 "이거였어요ㅎㅎ"라고 알렸다.

한편 한가인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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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가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