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 "조정지역 해제..실거주자 고충 해소 기대"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1일 청주시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청주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로 실소유자와 거주자의 고충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몇번의 좌절을 겪었지만 청주시민을 비롯해 정치권과 자치단체 모두가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출상환 부담과 경기침체 우려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문제도 해결해 주거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의결했다. 전국 101곳의 조정대상지역 중 41곳을 해제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2020년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청주도 포함됐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