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좀비 방탈출"..롯데월드, 호러 핼러윈 시즌 운영

차민지 2022. 9. 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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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의 핼러윈 행사가 호러 콘텐츠를 강화해 돌아온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지난 20일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73일간 호러 핼러윈 시즌을 운영한다"며 "가족들도 오는 만큼 너무 무서운 것만 강조하지 않고 같이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핼러윈이 컨셉"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의 핼러윈 컨셉은 크게 큐티와 호러 두 가지로 운영되는데 2016년 호러 핼러윈 컨셉을 처음으로 진행하며 비수기였던 10월이 성수기 시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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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월드의 핼러윈 행사가 호러 콘텐츠를 강화해 돌아온다.

롯데월드에서 핼러윈 시즌 동안 진행되는 '좀비어택' 퍼포먼스 [롯데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지난 20일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73일간 호러 핼러윈 시즌을 운영한다"며 "가족들도 오는 만큼 너무 무서운 것만 강조하지 않고 같이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핼러윈이 컨셉"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실외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 핼러윈 행사가 진행됐다면 올해는 연출 공간을 실내로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의 몰입형 호러 콘텐츠 '좀비 서브웨이' [롯데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월드의 핼러윈 컨셉은 크게 큐티와 호러 두 가지로 운영되는데 2016년 호러 핼러윈 컨셉을 처음으로 진행하며 비수기였던 10월이 성수기 시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올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핼러윈 콘텐츠는 온·오프라인 연계 방탈출 게임 '끝나지 않는 악몽', 몰입형 호러 콘텐츠 '좀비 서브웨이',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어트랙션 '좀비프리즌' 등 크게 3가지다.

매일 오후 7시 30분과 8시 15분에는 '좀비어택'과 '통제구역A'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이 퍼포먼스들은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한 좀비 군단이 어드벤처를 습격해 강철 부대와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내 어드벤처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호러 대신 귀여움을 강조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로티스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에는 핼러윈 호박, 유령, 드라큘라, 롯데월드의 마스코트 로티와 로리까지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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