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력 전주환 공기업 입사..행안부 "관련 제도 보완·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신당역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전주환(31)이 성범죄 전과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서울교통공사에 채용된 것에 대해 관련 법령과 지침을 보완·개정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직원 채용 시 결격사유에 음란물 유포 등 온라인 성범죄가 포함될 수 있도록 조속히 관련 법령 및 지침의 보완·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공기업 채용 결격사유에 '온라인 성범죄' 포함 추진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신당역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전주환(31)이 성범죄 전과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서울교통공사에 채용된 것에 대해 관련 법령과 지침을 보완·개정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전주환은 지난 2018년 12월 서울교통공사 입사 당시 '음란물 유포' 전과가 있었으나 관련 지침이 미비해 공사는 이 사실을 알 수 없었고 결국 채용시험을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지자체에 채용 결격사유 조회를 요청하면 '수형, 파산, 후견' 등과 같은 기록에 한정되어 오기 때문에 벌금형에 대해서는 회신이 오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측은 "관계부처와 최대한 빠르게 협업해 법령 개정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직원 채용 시 결격사유에 음란물 유포 등 온라인 성범죄가 포함될 수 있도록 조속히 관련 법령 및 지침의 보완·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적어도 洪은 尹과 달리 뒤끝은 없다"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없던 이가 쑤욱…日서 세계 최초 치아 재생약 임상시험 추진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