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 유치 본격화..타당성 조사

이은희 2022. 9. 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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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의 원전 수출정책과 세계시장의 SMR 연구개발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원전 운영과 연구개발, 해체까지 집적된 경주는 국가산단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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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감포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연계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감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비 2700억 원 등 6540억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감포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다. 연구소는 1145만㎡ 부지에 16동을 지어 SMR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경주시는 입찰 공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달 초 착수보고회를 진행한다. 또 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규 국가산단 제안서를 제출한다.

타당성 조사에는 필요성과 여건 분석, 유치업종 설정, 입주업체 수요조사, 개발계획 수립, 재원조달 계획, 관리방안 등이 담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의 원전 수출정책과 세계시장의 SMR 연구개발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원전 운영과 연구개발, 해체까지 집적된 경주는 국가산단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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