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연합 연습경기] '퐁당퐁당 경기력' KB스타즈, 삼성생명 상대로 연습경기 첫 승

방성진 2022. 9.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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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상대로 연합 연습경기 첫 승을 올렸다.

청주 KB스타즈가 21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2쿼터로 진행된 용인 삼성생명과의 연습 경기에서 28-24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염윤아(177cm, G), 이윤미(172cm, F), 엄서이(176cm, F), 최희진(180cm, F), 김민정(180cm, F)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공격 기회를 많이 얻은 KB스타즈는 1쿼터를 21-14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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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상대로 연합 연습경기 첫 승을 올렸다.

청주 KB스타즈가 21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2쿼터로 진행된 용인 삼성생명과의 연습 경기에서 28-24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염윤아(177cm, G), 이윤미(172cm, F), 엄서이(176cm, F), 최희진(180cm, F), 김민정(180cm, F)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염윤아의 플로터로 득점. 엄서이도 삼성생명의 협력수비를 뚫고 자유투 획득. 자유투 2개 모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상대와 득점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윤미와 김민정의 힘이 컸다. 이윤미는 돌파 득점 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한 데 이어, 3점슛도 성공했다. 김민정은 좋은 움직임으로 점수를 쌓았고, 키아나 스미스(178cm, G)를 상대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다.

또한, 유기적인 수비로 틈을 주지 않았다. 상대의 체력 열세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한 발 더 움직인 KB스타즈는 루즈 볼을 많이 얻었다. 공격 기회를 많이 얻은 KB스타즈는 1쿼터를 21-14로 앞섰다.

KB스타즈는 2쿼터에 속도를 끌어올렸다. 양지수(172cm, F)의 3점슛과 엄서이의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매끄럽지 못한 공격 전개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대신 5분 동안 상대의 득점을 3점으로 묶었다.

2쿼터 중반부터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KB스타즈의 야투 부진도 겹쳤다. 그리고 경기 종료 3분 전 팀 파울 상황에 몰렸다. 실책도 연달아 했다.

그러나 KB스타즈는 끈질기게 버텼다.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수비와 공격 리바운드로 시간을 보냈다. 1쿼터에 벌린 점수를 끝까지 지켰다. 천안 연습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 = 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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