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개막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2. 9.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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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21일 닷새 동안의 여정에 돌입했다.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천년의 숨결이 담긴 전통공예는 공예도시 청주의 중요한 자산이자 미래의 유산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와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새로운 문화유산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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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
청주시 제공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21일 닷새 동안의 여정에 돌입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날 문화제조창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었다.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시는 △민지다 △일으키다 △퍼지다 등 3개 테마로 펼쳐진다. 흙과 나무, 섬유 등 공예의 대표적인 소재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 은행과 협력 구성한 전시도 선보인다. 지역 대표 국가무형문화재인 낙화장 전수자 김유진을 포함해 22명 무형문화재 보유자·이수자의 작품 79점을 만나볼 수 있다.

청주시 제공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예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 400여 점도 소개된다.

이 밖에도 금속(22일), 도자(23일), 규방(24일), 목불·낙화(24~25일) 등 5개 분야의 시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천년의 숨결이 담긴 전통공예는 공예도시 청주의 중요한 자산이자 미래의 유산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와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새로운 문화유산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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