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화임팩트·SK가스와 그린암모니아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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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인 아크 에너지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수소(한·호 H2)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2032년까지 연간 100만 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이번 MOU는 205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청정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고려아연의 의지와 부합한다"며 "주요 그린 암모니아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호주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컨소시엄 기업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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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인 아크 에너지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수소(한·호 H2)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2032년까지 연간 100만 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주브리스번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아나스타샤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지사이자 2023년 하계 올림픽 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고려아연과 아크에너지를 비롯한 4개사의 임원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은 양해각서에 따라 2022년 12월까지 주요조건 합의서를 이행하기로 했다.
아크에너지는 고려아연의 신재생 에너지·그린수소 사업 분야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호주 자회사로 수소 상용 모빌리티를 통해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가스터빈의 수소터빈 전환과 암모니아 분해 사업에 참여하며, SK가스는 수출입 터미널 인프라 구축과 운송 솔루션, 최종 사용 시장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이번 MOU는 205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청정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고려아연의 의지와 부합한다"며 "주요 그린 암모니아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호주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컨소시엄 기업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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