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보아도 인정한 끼 대방출..쇼맨십 최고→글로벌 인기 [스맨파]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스트리트 맨 파이터'

댄서 크루 YGX가 남다른 실력과 끼를 인정받았다.

YGX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5회에 출연, 글로벌 K-댄스 미션을 펼쳤다.

이날 YGX는 엠비셔스와 세븐틴의 곡으로 대결했다. YGX는 끼 넘치는 표정과 확실한 콘셉트를 내세웠고, 완벽히 숙지된 안무와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댄서들의 호응을 받았다.

점수 확인 결과, YGX의 조회수는 123만 2910회였고 파이트 저지 점수 역시 YGX가 엠비셔스에 승리했다. YGX는 좋아요 수 10만 1905개에 가산점 100점을 더해 총점 1316점을 기록해 총점 2위에 올랐다.

최종 점수에서는 엠비셔스를 상대로 패했지만 두 팀의 점수 차이는 18점밖에 되지 않았다. YGX는 엠비셔스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음에도 총 여덟 크루 중에서는 2등을 차지하며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스맨파' 저지들도 YGX를 향한 호평을 쏟아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YGX의 영상을 확인한 뒤 "YGX는 끼쟁이들이 많다"라고 말했고 보아는 "YGX는 와우 포인트를 너무 잘 살린다. 너무 잘했다"고 평했다. 보아는 YGX에 대해 "표정은 제일 마지막에 할 수 있는 거다. 안무를 다 숙지하고 자신감이 붙어야 얼굴에 나올 수 있는 것이다"라며 "모두가 얼마나 자신감이 있고 숙지가 잘 돼 있으면 저렇게 자유분방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막상막하였지만 그래도 쇼맨십에서는 YGX를 이길 수는 없었다"고 극찬을 보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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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