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英 전문가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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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30) 활약에 현지 전문가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히샬리송 대신 투입됐다.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축구 전문가 리처드 키스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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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0) 활약에 현지 전문가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히샬리송 대신 투입됐다.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전까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총 8경기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의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벤치에서 출격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지난 경기들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인 5월 노리치시티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위기를 극복한 손흥민에게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축구 전문가 리처드 키스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이 13분간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손흥민보다 더 인기 있는 축구 선수를 생각할 수 없다. 그는 매력적이다. 항상 웃고, 그리고 겸손하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인성과 축구 실력은 이미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팀 셔우드도 "손흥민은 세상 모든 감독들의 꿈"이라고 언급하면서 "개인기나 골 결정력, 인성까지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6라운드 경기에 손흥민은 골대를 때리고, 오프사이드 판정에 상대 골키퍼 선방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오늘 경기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로 활약 중인 제이미 레드냅도 "손흥민은 매우 특별한 선수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구적이라지 않나. 선수로서 보여줘야 할 제대로 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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