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24일 '기후정의행진의 날' 캠페인·기도식

신효령 2022. 9. 21.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도교중앙총부 생명평화위원회가 오는 24일을 '기후정의 행진의 날'로 정하고 기도식·캠페인을 연다.

이날 오후1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과 서울시청 사이의 교차로에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 펼쳐진다.

숭례문에서 시작돼 광화문역, 안국역,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시청역에 이르는 약 5㎞의 행진을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정의 실현을 촉구할 방침이다.

천도교 생명평화위원회는 천도교 산하 단체들과 연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천도교중앙총부 생명평화위원회가 오는 24일을 '기후정의 행진의 날'로 정하고 기도식과 캠페인 등을 연다. (사진=천도교중앙총부 제공)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천도교중앙총부 생명평화위원회가 오는 24일을 '기후정의 행진의 날'로 정하고 기도식·캠페인을 연다.

이날 오후1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과 서울시청 사이의 교차로에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 펼쳐진다. '기후위기비상행동', '청년기후긴급행동' 등의 단체가 부스 20여동을 설치한다.

기도식에 이어 본집회가 진행된다.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 주민과 농민 등 기후위기 최전선 당사자들이 현장 이야기를 털어놓고, 기후위기 선언문 낭독이 이어진다.

숭례문에서 시작돼 광화문역, 안국역,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시청역에 이르는 약 5㎞의 행진을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정의 실현을 촉구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밴드 허클베리핀의 공연, 시민 인터뷰 등 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천도교 생명평화위원회가 천도교 한울연대, 천도교유지재단, 천도교 여성회, 천도교 서울교구 등과 함께 마련했다.

천도교 생명평화위원회는 천도교 산하 단체들과 연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