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년 만에 드래프트 1순위 획득..KT는 5% 확률 뚫고 2순위 기적

윤세호 2022. 9. 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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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3년 만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수원 KT는 5%로 낮은 확률에도 2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누렸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1일 KBL 센터에서 2022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진행했다.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4팀에 1순위 지명권 확률 16%가 주어지는데 주인공은 LG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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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KBL 경기본부장이 2022 신인 드래프트 추첨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 KBL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창원 LG가 3년 만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수원 KT는 5%로 낮은 확률에도 2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누렸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1일 KBL 센터에서 2022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진행했다.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4팀에 1순위 지명권 확률 16%가 주어지는데 주인공은 LG가 됐다. LG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최고 신인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반면 KT는 5%의 확률에도 2순위 지명권을 거머쥐었다. 3순위는 원주 DB, 4순위는 전주 KCC, 5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 6순위는 서울 삼성, 7순위는 고양 캐롯, 8순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9순위는 안양 KGC, 10순위는 서울 SK가 됐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는 연세대 가드 양준석과 고려대 센터 이두원이 꼽힌다. LG와 KT가 두 선수 중 누구를 지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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