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결국 소집 해제..조영욱 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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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공격수 조규성(전북)이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결국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조규성이 소속팀과 재논의 후 전북에 복귀해 치료 및 재활을 병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금일 소집 해제됐다"고 공지했다.
협회는 이날 오전 조규성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협회는 "조규성이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 경기 출전 시 부상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 조영욱을 추가로 뽑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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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벤투호' 공격수 조규성(전북)이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결국 소집 해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조영욱(서울)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조규성이 소속팀과 재논의 후 전북에 복귀해 치료 및 재활을 병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금일 소집 해제됐다"고 공지했다.
협회는 이날 오전 조규성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협회는 "조규성이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 경기 출전 시 부상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 조영욱을 추가로 뽑았다"고 했다.
당초 조규성은 파주에 남아 재활할 계획이었지만 구단과 재논의 끝에 반나절 만에 수정됐다. 조규성은 소속팀 전북으로 돌아가 다가올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라운드를 준비할 예정이다.
추가로 태극마크를 단 조영욱은 21일 팀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에 2차례 A매치를 갖는다. 지난 19일 파주NFC에 소집된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각각 북중미와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통과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다.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가나, 포르투갈, 우루과이를 상대해야 하는 한국에는 귀중한 스파링 상대다.
특히 이번 2연전은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등 해외파가 함께 손발을 맞출 수 있는 마지막 경기라 의미가 크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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