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공자전거 이용자들 "타슈' 보급 대수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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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하루 앞두고 대전 공공자전거 '타슈' 보급 대수를 늘려 공공자전거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시민 모니터링 결과가 나왔다.
모니터링을 진행한 임종윤 대전충남녹색연합 활동가는 "타슈 개선으로 시민의 만족도가 올라간 것은 다행이지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며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자전거를 활성화할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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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하루 앞두고 대전 공공자전거 '타슈' 보급 대수를 늘려 공공자전거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시민 모니터링 결과가 나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달부터 이달 19일까지 50일간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시민 21명이 참여해 42대의 타슈를 모니터링한 결과, 92.5%의 이용자가 앞으로도 타슈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타슈 보급 대수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용자의 92.8%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답변했으며, 타슈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편리하다는 응답도 82.5%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여 반납 시스템에 대해서는 편리하다는 응답이 67.5%로 다른 항목에 비해 만족도가 낮았다.
실제 모니터링을 한 타슈의 40%가 GPS 혹은 통신 오류로 대여와 반납이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으로는 반납과 대여 오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고객센터와 통화가 어렵다는 점, 대여소까지 거리가 멀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모니터링을 진행한 임종윤 대전충남녹색연합 활동가는 "타슈 개선으로 시민의 만족도가 올라간 것은 다행이지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며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자전거를 활성화할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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