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자에 현대건설

장덕종 2022. 9. 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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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설계 후 시공까지 맡아 오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광양항은 현재 3단계 투기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항로 준설이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는 데 한계점에 도달해 광역 투기장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역 투기장이 조성되면 광양항 내 대형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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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감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설계 후 시공까지 맡아 오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3천505억원이다.

광양항은 현재 3단계 투기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항로 준설이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는 데 한계점에 도달해 광역 투기장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역 투기장이 조성되면 광양항 내 대형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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