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자동차 정비소에서 칼부림 30대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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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방법원은 2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30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사장과 직원 들을 위협하다 50대 남성 직원 B씨의 얼굴 등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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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방법원은 2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30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사장과 직원 들을 위협하다 50대 남성 직원 B씨의 얼굴 등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의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오전 A씨는 가족과 함께 이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교체 등 정비를 했다.
이후 A씨는 오후에 다시 카센터를 찾아 "엔진 오일을 교환해 달라고 한적 없다"며 환불을 요구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집에서 흉기를 준비해 현장을 찾은 점 등 살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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