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찾아라"영남대 취업한마당 3년만에 대면행사..기업 120여곳 참여

21일 영남대에서 열린 취업한마당 행사(2022 YU Job Fiesta)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영남대 제공)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는 21일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한마당 행사(2022 YU Job Fiesta)를 오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 고용노동부,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 지역 중견기업 등 120여곳과 취업지원기관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2021년 온라인으로 열렸던 취업한마당 행사가 올해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자 첫날부터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렸다.

22일에는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인력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학 리크루트 투어'가 진행된다. 또 기업별 채용 상담부스와 대구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고용친화기업관 등 고용 유관기관들이 부스를 차려 청년고용정책 을 소개한다.

영남대 취업한마당 '2022 YU Job Fiesta' (영남대 제공)

삼성, LG, 현대,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선배들이 후배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대학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트렌드가 직무중심 채용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현직 선배로부터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