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가 김초엽 첫 에세이 '책과 우연들'

신재우 2022. 9. 21.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야기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근원에 있는 마음을 묻게 될 때 나는 가로등 길을 따라 집으로 걸어 돌아오던 열여덟 살의 밤을 생각한다."

이 책에 대해 작가는 "읽기 여정을 되짚어가며 그 안에서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탐험의 기록"이라고 했다.

1장에서는 창작 초기부터 이어져 온 쓰는 사람으로서의 태도에 대한 고민을, 2장 쓰기 위해 그간 지나온 혼란의 독서 여정을, 3장에서는 책방과 독자, 과학과 작업실에 관한 에피소드를 풀며 소설가의 일상을 다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책과 우연들 (사진=열림원 제공)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이야기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근원에 있는 마음을 묻게 될 때 나는 가로등 길을 따라 집으로 걸어 돌아오던 열여덟 살의 밤을 생각한다.”

SF 소설가 김초엽이 첫 에세이 '책과 우연들'(열림원)을 냈다. 이 책에 대해 작가는 "읽기 여정을 되짚어가며 그 안에서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탐험의 기록"이라고 했다.

산문집은 읽기와 쓰기의 과정에 대해 총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창작 초기부터 이어져 온 쓰는 사람으로서의 태도에 대한 고민을, 2장 쓰기 위해 그간 지나온 혼란의 독서 여정을, 3장에서는 책방과 독자, 과학과 작업실에 관한 에피소드를 풀며 소설가의 일상을 다룬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