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제576돌 한글날..'한글주간' 문화행사 풍성

이은정 2022. 9. 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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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다음 달 4∼10일 '2022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고마워, 한글'을 주제로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국립한글박물관은 10월 8일 오후 5시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한글날 전야제 행사를 연다.

아울러 문체부는 10월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제41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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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다음 달 4∼10일 '2022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고마워, 한글'을 주제로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국립한글박물관은 10월 8일 오후 5시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한글날 전야제 행사를 연다.

서울오케스트라와 서울코다이싱어즈가 한글 자음 14개가 제목 첫 글자 초성으로 쓰인 가곡들을 엮은 '닿소리로 노래하다'를 공연한다.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노랫말이 아름다운 가요', '어린이 합창단의 한글 노래' 등 특별공연과 '근대한글연구소 기획전', '한글 손편지 및 한글 사진 공모전' 등 전시행사를 마련한다.

국립국어원은 한글주간을 계기로 10월 6∼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상을 잇는 한국어, 미래를 이끄는 한글'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어학 관련 14개 학술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국립국어원은 10월 6∼10일 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 우리말 인공지능 기술, 한글창의산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한글 글꼴 등을 선보이는 '한글·한국어 산업전'을 연다.

세종학당재단은 10월 5∼11일 67개국 세종학당 151곳에서 선발한 우수학습자 21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문화 연수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한글주간 전야제에 참여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여주 세종문화재단, 극단도깨비, 마포문화재단 등 공모로 선정된 전국 문화예술단체 12곳도 각종 한글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한글날.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10월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제41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문화교류, 문화 다양성 등 5개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다음날 한글날 경축식에서는 '한글 발전 유공'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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