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앞둔 우크라이나, 스코틀랜드에 또 '압승?'

이솔 2022. 9. 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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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두 팀,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가 또 한번 마주한다.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펼쳐지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1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가 또 한번 마주한다.

우크라이나는 3전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질주한 반면 스코틀랜드는 아일랜드에게 0-3으로 완패하는 이변 아닌 이변을 당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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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전에서 스코틀랜드를 3-1로 꺾고 기뻐하는 우크라이나 대표팀 선수들과 관중들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두 팀,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가 또 한번 마주한다.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펼쳐지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1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가 또 한번 마주한다.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는 지난 6월 2일 맞붙은 경험이 있다. 당시 우크라이나가 스코틀랜드를 압살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당시 상대의 측면을 계속해서 노린 우크라이나는 극악의 골 결정력을 선보였던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퍼부으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이후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의 행보 또한 다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3전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질주한 반면 스코틀랜드는 아일랜드에게 0-3으로 완패하는 이변 아닌 이변을 당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스코틀랜드는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단 20분만에 코너킥에 이은 선제골 실점 직후 7분 뒤 추가골을 실점하며 단 한순간 무너졌다. 두 골 모두 공중볼로 인한 실점이었던 만큼 유독 공중볼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방 압박이 뛰어나다는 강점은 있으나, 우크라이나전과 마찬가지로 극악의 결정력을 선보이며 상대 골문에 공을 밀어넣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이런 점들을 공략한다면, 예선과 마찬가지로 또 한번 손쉬운 승리를 챙겨갈 가능성이 크다.

리그B의 조별리그 1위 팀은 상위리그인 A로 승격하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A리그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에서 승부가 갈린다면, 조 1-2위가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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