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명예의 전당 헌액후보자' 공모..10월27일까지 추천

박준배 기자 2022. 9.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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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주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오는 23일부터 10월27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 공동체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들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그분들의 발자취를 기리고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지역을 빛낸 훌륭한 분들이 헌액될 수 있도록 헌액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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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명예의 전당 전경./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광주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오는 23일부터 10월27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명예의 전당 공모는 나눔, 기부,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이나 단체를 후보로 접수한다.

추천권자는 해당 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일반시민, 단체, 시 소관 부서장 또는 자치구 구청장이다.

일반시민은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자치행정과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헌액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검증, 공적확인,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12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헌액식을 개최한다.

명예의 전당은 광주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시민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청 1층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6년부터 구두수선비의 10%를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눠 온 김주술씨 △하루 100원을 모아 이웃을 돕는 100원회를 설립해 장학금을 지원해 온 김희만씨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20년간 반찬나눔 등을 한 문순자씨 △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 등을 한 자비산행회 등 4명(단체 포함)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 공동체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들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그분들의 발자취를 기리고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지역을 빛낸 훌륭한 분들이 헌액될 수 있도록 헌액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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