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월드랭킹 1위로 2022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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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6)이 2022시즌을 월드랭킹 1위로 기분 좋게 마쳤다.
21일 세계육상연맹에 공개된 월드랭킹에 따르면 우상혁은 1405점으로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1383점)를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우상혁은 지난 7월26일 처음으로 남자 높이뛰기 월드랭킹 1위에 올랐고, 주요 국제대회를 마친 뒤에도 꾸준히 순위표 맨 윗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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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6)이 2022시즌을 월드랭킹 1위로 기분 좋게 마쳤다.
21일 세계육상연맹에 공개된 월드랭킹에 따르면 우상혁은 1405점으로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1383점)를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이번 랭킹은 9월13일 대회까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우상혁은 지난 7월26일 처음으로 남자 높이뛰기 월드랭킹 1위에 올랐고, 주요 국제대회를 마친 뒤에도 꾸준히 순위표 맨 윗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세계육상연맹은 '기록'과 '월드랭킹 포인트' 두 가지 순위를 따로 집계한다.
기록 부분에서 우상혁은 지난 7월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5를 넘어 2m37 기록의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최근 1년 간의 경기 결과를 매긴 월드랭킹에서는 선두로 수성했다.
남자 높이뛰기는 12개월 간 치른 경기 중 해당 선수가 높은 포인트를 얻은 5개 대회의 평균 점수로 월드랭킹을 정한다.
우상혁은 2022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 결선 은메달(1534점), 2022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 금메달(1415점),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우승(1406점),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위(1349점), 반스카 비스트리차 실내대회 우승(1324점) 등을 통해 평균 1405점을 기록했다.
2021년 9월부터 월드랭킹 1위를 지키다가 올 7월 말 우상혁에게 자리를 내줬던 탬베리가 1383점으로 2위, 현역 최강 점퍼로 꼽히는 바심이 1375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22년을 월드랭킹 1위로 마친 우상혁은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다. 그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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