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청와대 화장실 신축 7억 예산..20명 동시 이용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이 청와대 화장실 7억원 예산안에 대해 관람객 대비 화장실 부족으로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을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청와대 권역 관람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2023년도 예산 정부안을 제출하며 이 가운데 화장실 신축을 위한 예산으로 7억원을 편성했다"며 "기존에 신축한 비슷한 규모의 파주 삼릉(163.1㎡) 등 다른 관람시설 화장실 공사비를 참고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청와대 화장실 7억원 예산안에 대해 관람객 대비 화장실 부족으로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을 설명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 추진단은 21일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함에 따라 관람객 화장실로 임시 화장실 10개소 등을 현재 운영하고 있으나,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확충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10일 개방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186만명, 1일 평균 1만6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영빈관, 본관 등 건물 내부 화장실은 시설보호를 위해 이용이 제한돼 있다.
청와대에 새로 짓는 화장실 1동은 2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155㎡)다.
문화재청은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청와대 권역 관람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2023년도 예산 정부안을 제출하며 이 가운데 화장실 신축을 위한 예산으로 7억원을 편성했다"며 "기존에 신축한 비슷한 규모의 파주 삼릉(163.1㎡) 등 다른 관람시설 화장실 공사비를 참고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비 단가에 대해서는 "청와대 신축 화장실 공사비 단가는 ㎡당 360만원, 파주 삼릉 공사비 단가는 ㎡당 470만원"이라며 "참고로 서울시의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 수립 시 마련한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의 공중화장실 신축비용은 평균 ㎡당 41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예산 누수가 없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가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청와대 권역의 보존관리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51년만에 알게 된 친동생 "이름은 상호…일찍 세상 떠났다"
- 배우 유혜리 "전 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의자 던졌다"
- 이승기, 장충동 땅 94억에 매입…65억원 대출 받았나
- '이동국 딸' 재시, 아이돌 같네…박지성과 런던서 기념샷
- '참전용사 딸' 이영애, 천안함재단에 5천만원 쾌척
- '개인 파산' 홍록기, 8억에 산 아파트 경매서 16억에 '낙찰'
- 신구, '심부전증 투병' 근황 "심장박동기에 의지"
- "결혼 19년간 생활비 안줘"…오은영도 이혼 권유 왜?
- 랄랄, 상의 탈의 만삭 화보 공개 "출산까지 한 달"
- 서동주, 숨길 수 없는 볼륨감…아찔한 섹시미[★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