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주가 급등 배경은?

2022. 9.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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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파멥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5원 (14.35%) 오른 3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멥신은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차세대 이중표적항체 제조기술, 암줄기세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항체평가기술 등을 통해 독자적 혁신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파멥신은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PMC-005'의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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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멥신' 증권 정보 캡쳐

파멥신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파멥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5원 (14.35%) 오른 3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멥신은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차세대 이중표적항체 제조기술, 암줄기세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항체평가기술 등을 통해 독자적 혁신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파멥신은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PMC-005’의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멥신 발표에 따르면 PMC-005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III인 ‘EGFRvIII’를 표적한다. EGFRvIII는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 특정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단백질 돌연변이다. 일반 세포에도 발현돼있는 EGFR 야생형을 표적하는 치료제보다 효능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큐로셀 CAR(키메라항원수용체)-T 플랫폼이 적용된 PMC-005 동물실험 결과, 현재 고형암 CAR-T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경쟁약물 대비 유의성 있는 종양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환자 몸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를 찾아내는 특수 수용체(키메라항원수용체)를 장착시켜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 주는 치료제다. 

파멥신의 주력 제품은 임상 2상 단계에 있는 올린베시맙(TTAC-0001), 비임상단계의 이중표적항체 PMC-001, 면역항암 항체치료제 PMC-309, 혈관 정상화 항체치료제 PMC-403 등이 있다.

파멥신의 유진산 대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CCRT(Cancer Clinical Research Trust)에서 주최하는 제15회 국제 종양학 중개 연구 심포지엄에서 오는 29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유 박사는 이날 'Tumor Micro-Environment I' 세션에서 종양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참가자들에게 회사의 파이프라인(Olinvacimab 및 PMC-403)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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