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청렴 동행 캠페인 추진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반부패 문화확산 나서

김명수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오른쪽에서 6번째)이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과 청렴 동행 캠페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1일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청렴 동행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남부발전 등은 캠페인을 통해 △청탁금지법 관련 제도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이해충돌방지 제도 등의 안내 자료를 시민에게 나눠주고 반부패·청렴 문화확산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소속인 두 기관이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민관협력형 부패방지 체계 확립과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0월 출범했다.

김명수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청렴인식과 의지가 필수"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과 협력해 청렴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청렴 KOREA, 선도기관 KOSPO'를 비전으로 △고위직이 주도하는 청렴의지 전파 △비실명 대리신고제 운영 등 24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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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