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거두고래 230마리 좌초.."절반은 죽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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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동부의 섬 태즈메이니아 서부 해안에서 약 230마리의 거두고래가 좌초된 채 발견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즈메이니아주 자원환경부는 21일 약 230마리의 고래 떼가 매쿼리 항구 근처에서 좌초됐으며 약 절반 정도만이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년 전에도 이 지역에서는 약 500마리의 거두고래가 집단 좌초됐고 불과 100여마리만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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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호주 남동부의 섬 태즈메이니아 서부 해안에서 약 230마리의 거두고래가 좌초된 채 발견됐다. 현지 당국은 이들 중 약 절반이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즈메이니아주 자원환경부는 21일 약 230마리의 고래 떼가 매쿼리 항구 근처에서 좌초됐으며 약 절반 정도만이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자들은 해양 보존 전문가들과 고래 구조 장비를 갖춘 대원들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진에는 해변을 따라 수십 마리의 검은색 고래들이 처참한 모습으로 좌초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
2년 전에도 이 지역에서는 약 500마리의 거두고래가 집단 좌초됐고 불과 100여마리만이 살아남았다.
고래들의 집단 좌초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과학자들은 고래들이 해안에서 너무 가까운 지역에서 먹이를 먹으면서 궤도를 벗어나면서 좌초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거두고래는 매우 사교적이며 위험에 빠진 동료들을 따라가는 습성을 지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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