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장관, 청소년 야영대회 '세계잼버리' 준비상황 점검

계승현 2022. 9. 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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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전라북도 부안군의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지를 방문해 대회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내년 8월 1일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개최를 약 1년 앞둔 이날 전북도, 부안군, 세계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들과 함께 잼버리 시설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살폈다.

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청소년 행사인만큼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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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장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 현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 오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 대회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2.9.21 [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전라북도 부안군의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지를 방문해 대회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내년 8월 1일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개최를 약 1년 앞둔 이날 전북도, 부안군, 세계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들과 함께 잼버리 시설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8.84㎢(약 267만평)의 부지는 지난해 9월 매립 준공됐다. 기반시설, 대집회장, 야영시설, 영외활동장 등 부대시설 공사는 내년 8월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협업해 100종 190여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최종 협의해 결정한다.

감염병과 여름철 태풍·홍수 등 재난을 예방하는 대책을 세우고 참가자 교통수단 등도 보완하고 있다.

'세계 청소년들의 잔치'인 세계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로 4년마다 열리고 있다. 2019년에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2015년에는 일본 야마구치에서 열렸다.

내년 제25회를 맞는 세계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며, 170여개국 5만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청소년 행사인만큼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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