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버스 투쟁본부, 완전공영제 시행 약속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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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쟁취 강원공동투쟁본부가 21일 춘천시의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시행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4년간의 논의 결과를 무시하고 원점 검토하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지금대로라면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도 민영 유지까지 검토를 확대한는 것은 교통 복지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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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춘천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쟁취 강원공동투쟁본부가 21일 춘천시의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시행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4년간의 논의 결과를 무시하고 원점 검토하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지금대로라면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도 민영 유지까지 검토를 확대한는 것은 교통 복지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현행 버스 운행체계는 교통편익보다 버스 사업주의 배만 불리는 애물단지”라면서 “춘천시는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에 대해 정치적 득실을 따지지말라고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복지를 위해 완전공영제를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은 취임후 전임 시장 시절 추진된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전환에 대해 원점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시는 최근 춘천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민관합동 TF팀을 구성하는 등 시내버스 등에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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