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역바이럴 논란에 칼빼든 쇼박스 "형사 고소 진행"[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비상선언' 역바이럴 논란에 대해 투자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정식 수사 의뢰를 통한 법적 조치'란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개봉 전후 1달여에 걸친 집중 모니터링 끝에 온라인 공간을 통한 역바이럴 정황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취합 서울경찰청에 정식 수사 요청을 했다는 게 요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
영화 ‘비상선언’ 역바이럴 논란에 대해 투자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정식 수사 의뢰를 통한 법적 조치’란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개봉 전후 1달여에 걸친 집중 모니터링 끝에 온라인 공간을 통한 역바이럴 정황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취합 서울경찰청에 정식 수사 요청을 했다는 게 요지다.
구체적으로 쇼박스 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9월21일 서울경찰청에 형사 고소를 접수했다. 피고소인은 ‘불상자’로 지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식 수사 의뢰와 아울러 배포된 보도자료상에는 ‘특정 세력’이라 명시된 바 있지만, 이는 역바이럴 정황이 소수의 개인이 아닌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 표현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쇼박스의 이번 조치는 다양한 제보 및 이를 근거로 한 면밀한 수집으로 역바이럴 정황을 인지한 이상 “결코 좌시할 수 없단” 점을 영화계 안팎에 환기시키고 그 진위 또한 끝까지 밝혀내겠단 의지를 공개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소장에도 ‘불상자’로 명시돼 있듯 수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될 가능성 이로 인해 장기화될 여지가 다분함에도 쇼박스 측은 ‘비상선언’ 1편의 영화를 넘어 대의를 위한 ‘대승적 인내’를 감내하겠단 입장이다.
한편, 쇼박스는 공식 자료를 통해 이번 역바이럴 논란이 “특정 세력의 사적 이득”을 도모하기 위한 여론 선동 및 조작 시도 의혹에 기대고 있다고 판단 행동에 나선 것이며, 오늘날 한국 영화 발전에 자양분이 된 “관객들의 수준 높은 비평”과는 엄밀히 구분돼야 하고 폄하돼서도 안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재난 블록버스터 ‘비상선언’은 ‘K-무비 슈퍼시즌’을 장식한 빅4 무비가운데 하나로 지난 8월3일 개봉, 전국관객 200만을 동원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허민녕 mign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출연료 반납 선언→급분노 “방송 아니면 음료 던졌다”(도장깨기)
- 서장훈 “조카 2명 있지만 지금까지 전화 온 적 없어” (연참3)[결정적장면]
- 조이, 무속인이었다 “조상신 모셔, 신내림 받은지 6개월”(비밀남녀)
- 나나, 전신 타투에 팬들 발칵‥가슴→종아리까지 다 덮었네
- 김정은, 코 성형 이예림에 병원 공유 부탁 “어딘지 알려줘”(호적메이트)
- 국방부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어렵다, 공정성 어긋나”
- 송혜교, 마스크 없는 美 길거리서 미모 깜짝…행복한 데이트 중
- 정호영 “손님에게 걷어차인 적도‥‘망하는 거 보여주겠다’고”(오케이?오케이!)
- “사고쳤다” 이경실, 子 손보승 혼전임신 화끈한 언급(호적메이트)[결정적장면]
- 현아♥던, 장수 커플의 거침없는 입맞춤…달달 신혼여행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