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24시] 교육에 기술 접목 '에듀테크', 학교 현장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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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1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수업나눔 2022 교사 에듀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를 수업에 적용한 창의적 교육활동 사례 발굴 및 일반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14개팀 50여명의 교사들은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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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준형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1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수업나눔 2022 교사 에듀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를 수업에 적용한 창의적 교육활동 사례 발굴 및 일반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14개팀 50여명의 교사들은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메타버스에서의 인공지능 기반 언어학습'이라는 주제로 수업 사례를 발표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팀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소래초등학교팀은 각각 중등과 초등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박성한 미추홀외고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학습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챗봇을 만들어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며 "기술을 통한 학습이 아닌 기술과 함께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수업 사례를 디지털 이북(E-book)이나 동영상으로 제작, 배포해 일선 학교의 디지털 활용 수업 일반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하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승격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인하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3일 교내 하이테크센터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승격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지난해 9월1일 단과대학으로 승격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기반의 미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립학부로 출범했던 첨단SW융합학부가 전신이다.
1978년 설립된 컴퓨터공학과와 2021년 신설된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리지학과 등 총 5개 학과가 소속돼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미뤘던 현판식을 진행하고,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한다.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초청 세미나도 열린다.
김유성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리드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 첨단융합학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기존 학과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회에 맞는 첨단 기술 및 서비스의 창출을 선도할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축제 개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4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가을맞이 과학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기업과 과학문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상생의 과학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에 과학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설탕 농도 실험과 과일청 만들기, 설탕 컬러링, VR 역사투어, 댄스로봇 공연, 폐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꿀벌이 만든 밀랍 블록 공예 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 자율주행, 축구로봇, 알쥐브레인 코딩, 수소 연소 실험, 은나무 아트, 자기장 팽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인 한기순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함께 과학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도모하고,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천시민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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