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82%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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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추진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지난 한 달간 이 사업 참여자 79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매우 만족' 28.2%, '만족' 53.8%, '보통' 17.7%로 응답자 대부분 긍정 평가를 했다.
노인회 지회는 올해 군비 71억여원을 지원받아 16개 사업단 2천30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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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추진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지난 한 달간 이 사업 참여자 79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매우 만족' 28.2%, '만족' 53.8%, '보통' 17.7%로 응답자 대부분 긍정 평가를 했다.
참여 동기는 본인 관심 39.6%, 이웃·친구 권유 37.7%, 주민자치센터 등 소개 15.5%, 이용 기관의 소개 7.2% 순이다.
참여 이유로는 용돈 마련이 37.2%로 가장 많았다.
또 생활비 마련(25.9%), 사회활동 참여(11.6%), 여가활용(10.7%), 친교유지(8.3%), 건강유지(6.3%)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 참여로 얻은 효과로는 경제적 도움(47.9%), 건강증진(24%), 긍정적인 성격변화(15.1%), 대인관계 개선(9%), 자기발전 및 성취감(3.6%) 등을 꼽았다.
이밖에 활동비 30만원 이상 상향 조정, 일자리 확대 등을 개선사항으로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인회와 함께 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회 지회는 올해 군비 71억여원을 지원받아 16개 사업단 2천30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았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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