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0월 7~9일 온통 축제판..'시민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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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곳곳에서 10월 7~9일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군포시는 제34회 군포시민의날을 기념해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화합과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했다.
'레츠 고! 군포, 군포 All來 통합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축제는 10월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날 기념음악회를 전야제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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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곳곳에서 10월 7~9일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군포시는 제34회 군포시민의날을 기념해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화합과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했다.
행사비용 최소화를 위해 해마다 하반기에 열리던 군포 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등 8개 행사를 동시에 연다.
‘레츠 고! 군포, 군포 All來 통합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축제는 10월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날 기념음악회를 전야제로 연다. 오후 6시30분부터 제34회 시민의날 기념식과 함께 민선 8기 비전 선포식, 시민 대상 시상식을 한다. 군포 청년밴드, 댄스동아리 리아킴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8, 9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는 전시, 체험 축제가 열린다. 정부 공인 대한민국 1호 책 읽는 도시 군포를 상징하는 군포 독서 대전이 28개 부스에서 펼쳐진다. 북콘서트, 시인 초청 강연, 그림책 버스킹,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2022 평생학습축제는 시민 플리마켓, 생애주기별 체험 마당, 저글링, 서커스 등으로 진행된다.
공예문화와 도자문화축제가 체험·전시·마켓 존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가운데 '찾아가는 우리 마을 음악회'도 열린다.
재즈 쿼텟 4중주가 출연해 3회의 연주를 여는 가운데 재즈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며, 군포역전시장 광장에서는 가수 이은하의 ‘밤차’ 공연이 진행된다.
또 제7회 군포 생활문화축제에는 30팀이 출연해 연기, 노래, 댄스, 연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마술, 사진, 공예, 영상 등 20팀의 전시가 시민들을 맞는다.
이어 8일에는 한마음체육대회가 시민체육광장에서 12개 동 대표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9일에는 수리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가을 수리산을 배경으로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가운데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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