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부분 동원령' 발동 이후 유로화 가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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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 발동 이후 미국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는 미 달러화 대비 급락해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1유로당 0.9945~0.9955달러 수준에서 거래돼 전날 오후 4시 대비 0.0045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전일보다 0.005달러 하락해 1파운드당 1.1360~1.1370달러 수준에서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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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파운드화도 하락..우크라 정세 격화 우려 확산 영향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 발동 이후 미국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는 미 달러화 대비 급락해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1유로당 0.9945~0.9955달러 수준에서 거래돼 전날 오후 4시 대비 0.0045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장중 한 때는 0.99달러 초반때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전일보다 0.005달러 하락해 1파운드당 1.1360~1.1370달러 수준에서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부분 군사동원’을 발표한데 따른 영향이다. 우크라이나 전황이 다시 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며 유로화를 팔아치우려는 심리가 강해졌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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