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브라운, 아시아 첫 개인전..실크 추상화·유리 조각 선보여

김태현 2022. 9.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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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마티 브라운(Matti Braun)의 아시아 첫 개인전 '쿠 솔'(ku sol)이 오늘(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열립니다.

작가는 다양한 염료를 실크에 입혀 작업한 '실크 추상화' 연작과 전통 유리공예 기법으로 탄생시킨 유리 조각, 실험적으로 제작한 공연 사진 등 5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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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마티 브라운(Matti Braun)의 아시아 첫 개인전 '쿠 솔'(ku sol)이 오늘(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열립니다.

핀란드어로 달을 뜻하는 '쿠'와 라틴어로 태양을 뜻하는 '솔'을 합쳐 빛이라는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작가는 다양한 염료를 실크에 입혀 작업한 '실크 추상화' 연작과 전통 유리공예 기법으로 탄생시킨 유리 조각, 실험적으로 제작한 공연 사진 등 5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마티 브라운은 미술과 문화, 역사, 과학 분야에서 덜 알려진 서사를 발굴하고 탐구하면서 의미망을 직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비크람 사라바이, 마하트마 간디, 르 코르뷔지에와 우주개발 계획, 인도 감독 사트야지트 레이의 미실현 각본 '외계인'(The Alien),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티(ET) 등 동서양을 초월하는 문화의 이동과 교류, 변화에 천착합니다.

출품작에 쓰인 유리 조각은 모두 독일 남부에서 전통 유리공예 기법으로 만들었고, 실크는 인도네시아에서 직물 사업을 하는 작가의 지인을 통해 들여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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