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문화엑스포, 장병 대상 '솔저스 피트니스 챔피언십'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국군 장병의 보디빌딩 대회인 '더 솔저스 챔피언십'(The Soldiers Fitness Championship)을 국내 최초 전군 장병을 대상으로 엑스포 상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취지에 걸맞게 육군, 해군, 공군 및 특수부대를 망라한 대한민국 60만 장병의 건강한 피트니스 축제다. 체력 증진과 화합의 실현을 목적으로 대한생활체육회가 주최한다.

참가신청은 10월3일까지 솔저스 챔피언십 홈페이지(http://thesoldiers.co.kr)를 통해 가능하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엑스포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내달 9일 솔저스 보디빌딩(남자), 솔저스 피규어(여자) 및 오버롤을 통해 남녀 1등에게 국방부 장관상과 함께 2022년 '올해의 MR. 솔저 & MS. 솔저' 타이틀이 주어지며, 다음날인 10일에는 솔저스 모델(남녀), 솔저스 팀(단체) 무대를 통해 각 종목 1등에게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에게는 체력단련을 통한 사기 진작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로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운동을 사랑하는 국군 장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솔저스 챔피언십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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