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연합 연습경기] 1쿼터 후반부터 폭발한 삼성생명, 하나원큐 제압 .. 연합 연습경기 3연승

손동환 2022. 9.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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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폭발력은 매서웠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연습 경기에서 71-55로 이겼다.

2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삼성생명은 20점 차로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경기력을 회복한 삼성생명은 하나원큐의 마지막 추격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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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폭발력은 매서웠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연습 경기에서 71-55로 이겼다. 첫 날 2전 전승에 이어 3연승.

삼성생명은 이주연(171cm, G)-키아나 스미스(178cm, G)-강유림(175cm, F)-이해란(181cm, F)-박혜미(184cm, F)를 스타팅 라인업으로 투입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키아나 스미스 투입을 마지막까지 고민한 게 포인트였다.

첫 득점을 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이주연의 레이업이 림을 돌아나왔다. 또, 삼성생명은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잡았지만, 삼성생명의 마무리 능력이 떨어졌다.

수비 리바운드도 단속하지 못했다. 수비 밸런스 역시 무너졌다. 골밑과 외곽에서 모두 실점. 삼성생명은 0-7로 밀렸다.

삼성생명은 몸싸움 강도를 낮추지 않았다. 수비 압박 역시 그랬다. 루즈 볼 싸움에 참여하는 빈도도 많았다. 하지만 경기 시작 5분도 지나지 않아 팀 파울에 놓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생명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하나원큐 진영부터 수비. 하나원큐의 전진 속도를 늦췄다. 3점 라인 밖에서든 페인트 존 부근에서든 림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그러면서 삼성생명 본연의 빠른 농구가 살아났다. 이해란의 달리기가 빛을 발했다. 1쿼터 내내 밀렸던 삼성생명은 1쿼터 종료 1분 전에 경기를 뒤집었다. 하나원큐보다 20점 먼저 선착. 23-18로 1쿼터를 마쳤다.

상승세를 탄 삼성생명의 기세는 매서웠다. 삼성생명의 득점 속도는 더 빨라졌다. 삼성생명은 2쿼터 시작 4분도 지나지 않아 37-2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점수 차를 벌린 삼성생명은 거칠 게 없었다. 2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삼성생명은 20점 차로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점수는 50-30이었다.

그러나 하나원큐의 매서운 추격에 흔들렸다. 삼성생명의 집중력도 떨어졌다. 추격을 허용한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코트에 있던 선수 전원을 벤치로 불렀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함이었다.

신이슬(170cm, G)과 강유림이 연이은 3점포로 벤치의 기대에 부응했다. 3점슛으로 숨을 돌린 삼성생명은 경기력을 회복했다. 경기력을 회복한 삼성생명은 하나원큐의 마지막 추격을 저지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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