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3연륙교 2025년말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되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제3연륙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 특수교량이다.
인천경제청은 △주탑 상부에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와 엘리베이터 △교량 상부에는 집라인·미디어 체험관·미디어 파사드 △교량 하부에는 보행 데크·미디어 아트 영상 수족관·영상폭포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건설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되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당초 개통 목표인 2025년 말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말 우선 시공분인 물양장 건설과 해상준설 등 3공구가 준공된 데 이어 본 공사인 1, 2공구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공구는 6%, 2공구는 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제3연륙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 특수교량이다. 총연장 4.7㎞(해상교량 3.5㎞, 육상 1.1㎞), 폭 29m, 왕복 6차로와 보도 및 자전거도로로 건설된다. 현재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갈 수 있다.
제3연륙교는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 데크길, 야간경관 등 시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건설된다. 바다 교량 주탑에 전망대가 설치되는 것은 국내에서 제3연륙교가 처음이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주탑에는 사람이 올라갈 수 없다.
인천경제청은 △주탑 상부에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와 엘리베이터 △교량 상부에는 집라인·미디어 체험관·미디어 파사드 △교량 하부에는 보행 데크·미디어 아트 영상 수족관·영상폭포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본격 개발 △공항경제권 활성화 등 지역교통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생 405명 "자퇴하겠습니다" 이유 알고보니…
- 애초부터 물건 팔아 돈 벌 생각 없었다…쿠팡의 기막힌 전략 [안재광의 대기만성's]
- 세종시 아파트값 엄청 내렸다더니…'의외의 결과'
- '여기는 딴세상이네'…64억대 강남 '아리팍' 한달새 가격이
- "정말 막막했는데…" 망할 뻔한 회사, 삼성 덕에 날았다
- 팬티만 입고 던졌는데 시속 132km…日 뒤집은 근육맨 시구
- 주말의 홈트|'등근육 만들기 위한 헬스 초보 루틴' (황선주의 득근득근 in 헬스장)
- 양파, 아찔한 차량 전복사고 당해...뒤집힌 차 '충격'
- 나나, 궁둥이까지 이어진 전신 타투의 비밀…다음 노출 때 밝혀진다 [TEN피플]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