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는 안녕" 로봇·원전·에너지까지..미소짓는 주식,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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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지주회사 두산이 3개월만에 주가가 35% 뛰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위원은 "두산로보틱스의 로봇사업 경쟁력이 부각되며 로봇 관련주로 편입된 점과 SMR(소형모듈원자료) 사업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지난달 자회사 주식 처분으로 재무구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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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지주회사 두산이 3개월만에 주가가 35% 뛰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투심이 부진한 시장에서 로봇, 원전, 신재생에너지 테마에 올라타며 상승 중이다.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은 전일대비 4300원(4.96%) 오른 9만1000원에 마감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위원은 "두산로보틱스의 로봇사업 경쟁력이 부각되며 로봇 관련주로 편입된 점과 SMR(소형모듈원자료) 사업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지난달 자회사 주식 처분으로 재무구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31일 두산은 보유 중이던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854만주(4.47%)를 처분키로 했다. 매각 총액은 약 5722억원으로 추정되며 처분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전망이다.
최 연구위원은 "두산은 로봇, SMR, 원전, 풍력, 수소 등 올해 증시에서 인기있는 분야를 모두 품고 있는 지주사 주식"이라며 "국내 지주사 가운데 주가가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고 배당수익률도 양호한데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상당히 안정된 점도 매력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특히 하반기 들어 신성장산업으로 로봇산업이 부각되면서 자회사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두산은 두산로보틱스 지분 90.91%를 보유했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 로봇 시장 1위, 전 세계 기준 5위 협동 로봇 업체로 자동화 시스템통합(SI)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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