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 뷰티브랜드 포레오와 지식재산권 보호관리 협약

신현보 2022. 9. 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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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이 스웨덴 뷰티테크(미용과 기술의 합성어) 브랜드 포레오(FOREO)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보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도경 마크비전 한국 대표는 "글로벌 위조상품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자산인 IP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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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이도경 한국대표(왼쪽)와 포레오 글로벌 리테일 디렉터 개리 령. 사진=마크비전 제공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이 스웨덴 뷰티테크(미용과 기술의 합성어) 브랜드 포레오(FOREO)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보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소셜미디어(SNS)에서 판매되는 포레오 위조 상품 탐지 및 제거 ▲ IP 보호를 위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구축 ▲ 검색엔진을 통한 위조품 유통 현황 파악 및 인사이트 제공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마크비전은 세계 26개국 마켓플레이스에서 위조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 '마크커머스'와 온라인 불법 콘텐츠를 감식·차단해주는 '마크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탐지 정확도는 97% 이상에 달한다.

이도경 마크비전 한국 대표는 "글로벌 위조상품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자산인 IP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레오 글로벌 리테일 디렉터인 개리 령은 "마크비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체계적인 IP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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