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도시의 가치 높이는 아름다운 간판 공모

강승남 기자 2022. 9.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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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을 발굴하는 '제9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은 업체의 이미지 뿐 아니라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가치를 높인다"라며 "서귀포다운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선진 간판 문화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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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2022.8.17/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을 발굴하는 '제9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11월2일까지다.

서귀포시 관내에 적법하게 허가를 받아 제작·설치한 간판(옥외광고물)의 광고주 또는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의 시정공유, 일반공고에서 '간판상' 검색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고, 도시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신청작 중 10개 작품을 선정,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해 최종 5개 작품을 수상한다.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확산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있다. 현재까지 55개 작품을 선정, 시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은 업체의 이미지 뿐 아니라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가치를 높인다"라며 "서귀포다운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선진 간판 문화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읍 신례1리 제주메밀꽃축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은 23일부터 10월3일까지 11일간 신례리공동목장 일원에서 '신례1리 제주메밀꽃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신례1리공동목장조합(위원장 김창혁)이 주관하고 신례1리마을회(위원장 양수봉)가 주최한다.

행사기간 메밀꽃길 산책, 향토음식 체험, 이승악둘레길 탐방, 목장길 산책, 향토음식 만들기, 마을여행 예촌 속살 엿보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수봉 신례1리장은 "유독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해진 9월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축제장에 방문해 새하얗게 수놓인 메밀꽃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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