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공지능 안부 전화로 독거노인 안전 살핀다

양지웅 2022. 9.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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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독거노인 고독사 등 사고를 막고자 21일 네이버와 협약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안부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한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인공지능 기술 적용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전화 돌봄 서비스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며 사회적 교류가 적어 우울감과 고독사 위험이 큰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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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협약해 AI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도입
춘천시-네이버, AI 안부서비스 협약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독거노인 고독사 등 사고를 막고자 21일 네이버와 협약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안부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한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인공지능 기술 적용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전화 돌봄 서비스다.

매주 한 차례씩 전화로 안부를 확인, AI가 대화 내용을 모니터링해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 방문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며 사회적 교류가 적어 우울감과 고독사 위험이 큰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로 독거노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고독사를 막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1인 가구 나이별 분포는 30대 이하 39%, 40∼50대 27%, 60대 이상 34%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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